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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하라" 무시하고 곡예 운전까지…위험천만 추격전 결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전동 킥보드로 곡예 운전한 10대들'입니다.

늦은 밤 교차로에서 순찰을 하는 경찰 앞에 도로를 활보하는 전동킥보드 운전자 2명이 등장합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험천만하게 질주하는데요.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즉시 도로 근처에 사복 경찰을 배치하고 경찰차로 추격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경찰의 추격을 알아챈 킥보드 운전자들은 불법유턴을 일삼으며 주행 방향을 수시로 바꾸며 달아났습니다.

이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 도망가는데요.

'정차하라'는 경찰의 말을 무시하고 킥보드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곡예'까지 선보입니다.

전동 킥보드로 곡예 운전한 10대

하지만 끈질기게 추격해 오는 경찰에 압박감을 느낀 걸까요.

킥보드의 속력에 답답함을 느꼈는지 급기야 한 발로 땅을 구르며 킥보드를 몰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하필 사복을 입고 대기하던 경찰관이 기다리고 있던 곳으로 달아나면서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습니다.

전동 킥보드로 곡예 운전한 10대

경찰을 농락하며 아찔한 도주를 펼친 킥보드 운전자들은 10대 청소년들이었는데요.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원동기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철도 없고 겁도 없고, 이게 우리나라 십 대들이다" "킥보드 퇴출 아직 멀었나요? 조만간 큰 사고 날듯" "어려서 처벌이 안 되면 부모에게라도 죄를 물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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