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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폭포물에 고립되자…"경험 못한 폭우" 아찔 구조

엄청난 양의 물이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콸콸콸 쏟아집니다.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간신히 물살을 버티면서 이동하는데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유명 관광지인 안자네리 폭포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기습적인 폭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이곳을 찾은 관광객 200여 명이 고립된 건데요.

세찬 비가 계속돼 언제 폭포물이 이들을 삼킬지 모르는 상황.

더 지체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서로의 몸을 의지해 폭포 아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구조대 등의 도움으로 다행히 관광객들 모두 6시간에 걸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는데요.

현지 당국은 기후변화로 이처럼 '경험 못한 폭우'가 곳곳에서 반복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TrueStoryUP, timesofindia, 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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