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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쩍 마른 채 '덜덜'…"잔인한 견주" 폭풍우 전 버렸다

언제는 가족이라더니 한 순간에 돌아선 매정한 주인 때문에 위기에 처한 반려견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미주리주의 한 공원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 탓에 아무도 없구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벤치에 웬 견공 한 마리가 묶여 있습니다.

알고 보니 피부병에 걸린 반려견을 주인이 버리고 간 건데요.

당시 이 지역엔 폭풍우 예보가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동물구호단체에서 출동해 벤치에 묶여있던 반려견을 구했고 보호소로 옮겨 치료했는데요.

다행히 약물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반려견은 현재 위탁 가정으로 옮겨져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페이스북 Stray Rescue of St.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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