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6시 16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한 축사 처마가 무너지면서 축사주인 A(58) 씨를 덮쳤습니다.
A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축사에 나갔던 A 씨가 순간적으로 부는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간 처마 구조물에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