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영화 분장팀장 출신 펜싱 선수부터,
[조은혜/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애국가 울리고 금메달을 꼭 가져오고 싶습니다.]
28년 만의 패럴림픽 진출을 이끈 골볼 팀 주장까지,
[김희진/골볼 국가대표 오는 볼은 다 막는다. 제 몸을 던져서 이 한 몸 부서져라 막고 오겠습니다.]
개막 44일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패럴림픽 선수단은 저마다 한 목소리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최대 17종목에 80여 명이 파리행에 나서는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회 개막 2주 전부터 파리 근교 사전 캠프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