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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가던 길 멈추고 끝까지…" 어르신 도운 군인 '훈훈'

최근 무인 매표기 사용이 늘면서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요.

한 군인이 이렇게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도왔다고요?

지난 13일 SNS죠,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라는 게시판에 "육군 용사를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 씨는 "육군 용사 한 명이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인 매표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도와줬다"며 "부대로 복귀하던 군인이 가던 길을 멈추고 끝까지 구매를 도와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첨부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이 카드 전용 승차권 발매기 키오스크 앞에서 중년 여성을 돕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육군 일병은 25사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 씨는 "저도 이 모습을 본받아서 도움을 실천하고 싶어졌다"며 병사의 선행을 칭찬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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