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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의 차로 충돌 피한 여객기 2대 '아찔'…대형 참사 날 뻔

최근 들어와 여객기와 관련한 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엔 미국 상공에서 비행기 두 대가 간발의 차로 충돌을 피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공중 충돌 직전 피한 두 대의 여객기'입니다.

하늘을 가르는 두 대의 비행기가 보이죠.

그런데 이 두 비행기, 점점 가까워지는가 싶더니 아슬아슬하게 서로를 빗겨서 날아갑니다.

미국 뉴욕 시러큐스 헨콕 국제공항 상공서 충돌 위기 여객기

미국 뉴욕 시러큐스 핸콕 국제공항 상공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륙 중이던 여객기와 착륙 중이던 여객기 사이에 벌어진 일로, 당시 두 비행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합해서 모두 159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요.

두 비행기는 서로 200m 거리까지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충돌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조사에 나선 미국 연방항공청은 이번 일의 주요 원인을 항공 관제탑의 지시 오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비행기 탈 일 있으면 보험 잘 들어둬야 할 듯" "대형 사고 전에는 꼭 작고 잦은 징후가 나타난다" "항공 안전에 대한 신뢰가 흔들흔들, 이번 휴가는 다른 거 타고 갈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he Free Pres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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