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에 쏟아진 누리꾼 응원…"잘 버텨줘서 고맙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착취, 협박을 당했다고 알려진 천만 유튜버 쯔양을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저 몰래 찍은 동영상이 있더라고요. 헤어지지 못하게 협박을 했었고, 그 뒤로 엄청 많이 맞고…]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4년간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착취,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쯔양의 이런 사연에 온라인에선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습니다.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댓글이 이어졌고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당시 1,010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하루도 채 안 돼 10만 명이 더 늘었습니다.

그동안 쯔양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선행을 꾸준히 해왔다는 사실이 누리꾼들을 더 응원하게 했는데요.

쯔양은 서울의 한 보육원에도 매달 기부를 하고 있고, 그제는 구독자 천만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2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