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리아 모기 살피는 연구사
서울 양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 군집사례가 발생해, 서울시가 오늘(9일) 오후 5시를 기해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할 때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집니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합니다.
서울시는 양천구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