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린 경북 지역에서는 홍수 경보가 발령된 곳도 있습니다.
오늘(8일) 새벽 경북 영양군 반변천 청암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청암교의 새벽 5시 40분 수위는 7.22m로, 홍수경보 수위 6.9를 넘어섰습니다.
하천 제방이 버틸 수 있는 한계인 8m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경북 상주시 북천의 후천교 지점과, 병성천의 화계교 지점에는 새벽 4시와 새벽 4시 반에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