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전국 40개 의대가 소속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보건복지부의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이 의료농단과 교육농단을 일으켰다며 이들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의교협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와 협의하기로 한 의정 합의서를 파기하고 초법적으로 증원 정책을 추진해 의료농단, 교육농단 사태가 일어났다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교협은 "2천 명 증원을 단독으로 결정했다는 복지부 장관,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와 여러 차례 소통했다고 허언하는 복지부 제2차관을 파면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