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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휴 잭맨 "난 서울의 친선대사, 임기 안 끝난 걸로 알아"

휴 잭맨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한국과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전 서울 포시즈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휴 잭맨은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이 6번째 한국 방문인데 올 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운을 뗀 뒤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국을 무려 여섯 번이나 방문했던 휴 잭맨에게 이 나라가 가진 의미를 묻자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서울의 친선대사였다"면서 "그 임기가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친선대사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지난 2009년 서울 친선대사에 임명된 바 있다. 이날 휴 잭맨은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직접 언급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월드와이드 15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7월 24일 국내에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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