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7시 22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한 농산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660여㎡ 규모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양파와 복숭아 등의 농산물도 모두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9시쯤 큰 불을 잡고 굴착기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채현주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