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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지난달 4.8 지진 여진

전북 부안 남남서쪽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오늘(3일) 오후 2시 24분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습니다.

이 지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지진은 단층에 축적된 응력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한 번의 지진으로 응력이 전부 해소되지 않으면 여진이 이어집니다.

지난달 12일 규모 4.8 지진의 경우 이번까지 총 27차례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 중 최대 규모는 본진과 같은 날 발생한 규모 3.1 지진이었습니다.

여진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으며 규모가 매우 큰 강진의 경우엔 수년이 지난 뒤 여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 지진으로는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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