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두 칸 주차에 "비매너" 지적하자…차주 황당 해명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상에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는 말, 바로 이럴 때 쓰는 걸까요.

민폐 주차로 지적당한 한 차주의 황당한 해명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두 칸 차지한 외제차 황당 해명'입니다.

비매너 주차 입주민의 황당 해명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비매너 주차는 어떻게 처리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상습적으로 비매너 주차를 하는 입주민이 있다며 주차선을 침범한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을 보면 해당 입주민의 외제 차량이 주차선을 침범하면서 바로 옆 주차칸에는 차를 올바로 세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글쓴이는 해당 차주와 주고받은 문자도 공개했는데요, 문자 내용을 보면 "차가 커서 어쩔 수 없다. 이중 주차라든지 다른 방법을 쓰시는 것도 필요하지 않냐"며 "알아서 해라. 새벽 늦게 오시면 적당히 알아서 대시는 것도 매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비매너 주차 입주민의 황당 해명

자기가 주차를 잘못해 놓고도 차가 커서 어쩔 수 없다며 '배 째라'는 식의 태도를 보인 겁니다.

이에 글쓴이는 민폐 주차를 한 차량 앞에 자신의 차를 이중으로 주차해 차를 못 나오도록 직접 막았다는데요.

역지사지라고, 불편을 겪어보니 이해가 됐는지 그제야 해당 차주가 죄송하다며 사과하더라고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다음번에도 민폐 주차를 하는 게 확인되면 아예 이중 주차를 하고 멀리 여행을 다녀올까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가 커서 어쩔 수 없다니, '어쩌라고'가 절로 나오네요" "주차도 못 하면서 큰 차는 왜 타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참 교육 제대로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