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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3', 신스틸러 고양이는 두 마리…흥미로운 TMI

콰이어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측이 신스틸러 고양이 '프로도'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서 극 중 주인공 '사미라'(루피타 뇽오)의 반려묘로 등장하는 '프로도'는 인간과 동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의학적으로 환자들을 돕기 위해 훈련된 '서비스 캣'이다.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고양이 '프로도'는 사실 '슈니첼'과 '니코', 두 마리가 맡아 열연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작품 속 필수적인 요소인 수중 촬영에 특화된 '슈니첼'과 장거리 달리기에 자신 있는 '니코'가 번갈아 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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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흰색 고양이 '니코'는 극 중 얼룩무늬 고양이인 '프로도'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매 촬영 컬러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슈니첼'의 얼룩무늬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비하인드로 흥미를 자극한다.

SNS에는 개봉과 동시에 최고의 신스틸러에 등극한 고양이 '프로도'에 대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슈니첼&니코 마이크로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슈니첼', '니코'와 함께 호흡을 맞춘 루피타 뇽오가 "이 영화 전까지는 고양이를 무서워했지만 이젠 고양이를 사랑한다"며 고양이의 매력에 속수무책 빠져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이야기.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 번째 이야기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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