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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접어주세요"…안영미, '남편 없는 돌잔치' 직접 해명

"걱정 접어주세요"…안영미, '남편 없는 돌잔치' 직접 해명
개그우먼 안영미(40)가 남편 없이 아들의 돌잔치를 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안영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돌잔치 영상을 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이모들과 삼촌들 덕분에 행복했던 딱콩이(태명)의 첫 생일파티였다"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영미가 한복을 입은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과 함께 셀럽파이브의 흥겨운 노래에 맞춰 돌잔치 현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가 남편 없이 돌잔치를 연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 말도 안된다. 무슨 일이 있는 거냐"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안영미는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께 저녁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그럼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자 안영미는 다른 게시물에 "깍쟁이 왕자님(남편 애칭)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주세요"라고 글을 적으며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남편 FBI 아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는데,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을 다녀 장거리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안영미는 임신 후 지난해 7월 출산을 위해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 곁에서 아이를 낳았다.

[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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