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 엉덩이 쓰다듬으며 힐링?…중국 이색 유행 논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양 엉덩이 쓰다듬으며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한 시장에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중국서 유행하는 이생 스트레스 해소법, '양 엉덩이 만지기'

양의 엉덩이를 쓰다듬기 위해선데요.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이색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합니다.

앞서 온라인에서 걱정과 우울, 피로를 날리고 싶다면 신장의 시장을 방문해 양의 엉덩이를 만져보라는 글이 게시된 이후 다소 이상해 보이는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됐다는데요.

관광객들은 양 엉덩이가 탄력 있고 부드러워 중독성이 강하다며, 바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이기에 빠져드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관광객 증가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선 양 우리에 배설물이 가득하다 보니 위생 문제가 우려된다고 하는데요.

중국서 유행하는 이생 스트레스 해소법, '양 엉덩이 만지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양의 엉덩이를 만지면 양들이 힘들어지고, 양의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사람 스트레스 풀려고 양한테 스트레스를 주네" "꼭 이런 방법을 써야 하나, 징그럽게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 "만지는 사람 수를 제한해 양들을 보호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