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SK그룹, 최고의사기구 내 '반도체위원회' 신설

[경제 365]

SK그룹이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반도체위원회'를 신설합니다.

지난달 28~29일 열린 SK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은 미래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해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반도체위원회 신설도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차원이라고 SK 그룹은 설명했습니다.

또 수익성 개선과 사업구조 최적화를 위해 2026년까지 80조 원을 확보해 AI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와 주주환원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세무당국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과 같은 심리적으로 부담을 주는 메일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며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해 계정 정보를 탈취해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역대 가장 많이 사고, 개인은 가장 많이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23조 284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치입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AI 반도체주 열풍에 국내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를 가장 많이 담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를 대거 순매도했는데 증권업계는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등 해외 증시로 눈길을 돌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