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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에 퍼진 '감정 신드롬'…3주 만에 1조 벌어

인사이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3주 만에 전 세계에서 1조 원을 벌어들였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의 추정치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3주 차 주말에 북미 흥행 수익 5,740만 달러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 6,930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 1,480만 달러(약 1조 4019억)를 거둬들였다.

이는 전편 '인사이드 아웃'의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8억 5,885만 달러를 넘긴 수치로,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2'는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이자 10억 달러를 넘긴 유일한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개봉일(6월 19일)부터 3주 차 주말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56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편의 스코어(497만 명)를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로 이번 주 중 6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켈리 만이 연출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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