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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뒤집기…잉글랜드 극적인 '8강행'

유로 2024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뒤집기로 8강에 올랐습니다.

간판스타 벨링엄과 해리 케인이 '역전극'을 합작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전반 25분 슈란츠에게 대회 3호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잉글랜드의 희망, 벨링엄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했습니다.

골문 앞으로 길게 넘어온 스로인을 동료가 머리로 연결하자 벼락같은 바이시클킥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주장 해리 케인이 날아올랐습니다.

토니가 머리로 넘겨준 공을 역전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장과 런던을 말 그대로 뒤집어놨습니다.

'기사회생'한 잉글랜드는 이제 스위스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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