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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대급 폭염'에 더위 먹은 코파 아메리카…2년 뒤 북중미 월드컵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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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선수가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심판이 경기 중에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가국 선수단은 훈련 시간을 저녁으로 미루며 더위를 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성·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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