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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거주지 이동 49만 8천 명…석 달째 감소

5월 거주지 이동 49만 8천 명…석 달째 감소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3개월째 줄면서 5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다른 거주지로 이동한 인구는 49만 8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1천 명) 늘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1.5%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59만 7천 명에서 2월 65만 6천 명으로 늘었다가, 3월 56만 3천 명·4월 53만 3천 명 등으로 계속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통상 인구이동에는 대형 아파트 입주 또는 부동산 거래 동향, 방학·개학 등 계절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합니다.

경기·인천권으로 유입되고 서울에서 유출되는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6천224명), 인천(1천445명), 충남(1천442명) 등 5개 시도에서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5천883명), 부산(-1천204명), 경남(-946명) 등 12개 시도에서 순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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