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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신축 아파트 1만 8천여 가구 입주…동남권 집중

하반기 서울 신축 아파트 1만 8천여 가구 입주…동남권 집중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신축 아파트 가구 수가 상반기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입주 물량이 강동구와 송파구 등 동남권에 집중돼 있어 전세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8천439가구로 5천15가구에 그쳤던 상반기보다 268% 늘어납니다.

1만 2천32가구 규모의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과 1천265가구 규모의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등 대단지들이 입주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서울 반기별 입주물량 추이

지역별로는 강동구(1만 3천603가구), 송파구(1천314가구), 강북구(1천45가구), 성동구(825가구) 등의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습니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6만 4천633가구로 상반기(15만 1천191가구)보다 9% 많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상반기보다 10% 늘어난 7만 9천986가구가 입주하며, 지방에서는 8% 늘어난 8만 4천647가구가 입주합니다.

(사진=직방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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