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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메일 받았다" 쏟아진 제보…칼 뽑은 유튜브?

VPN, 즉 가상 사설 통신망으로 인터넷에 접속 국가를 바꿔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유튜버가 이런 디지털 망명자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유튜브에서 광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은 나라마다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1만 4,900원인데요. 인도의 경우 우리 돈으로 2천 원 정도고요. 튀르키예 같은 경우는 약 2,500원입니다.

그래서 일부 이용자들은 IP 우회 서비스를 이용해 요금이 저렴한 국가의 서비스를 가입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최근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국가와 이용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 사용자들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로부터 구독 취소 예정을 통보하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이 가운데는 유튜브의 계정 자체가 정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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