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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입소문을 노려라

'하이재킹',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입소문을 노려라
배우 하정우 주연의 신작 '하이재킹'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48만 2,39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3,232명.

한국 상업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수요일이 아닌 금요일 개봉을 택한 '하이재킹'은 첫 주 성적표에서 2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의 폭발력을 기대했지만 강력한 경쟁작 '인사이드 아웃2'에 밀려 예상만큼의 관객을 모으지는 못했다. 손익분기점 돌파를 위해서는 최소 200만 명의 관객을 모아야 하는 상황. 2주 차부터 입소문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이재킹'의 실관람객 평가는 높은 편이다. 네이버 영화란 실관람객 평점 8.48(10점 만점), CGV 골든 에그 지수 95%(100% 만점), 롯데시네마 평점 9.2(10점 만점) 등의 높은 실관람객 후기를 기록하고 있어 입소문을 기대해 볼 만하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 문유강 등이 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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