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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 더 빛난 황희찬의 '팬 사랑'…'웃음꽃' 활짝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빗속에서 화끈한 팬서비스를 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황희찬을 보려는 2천여 팬들이 부천시청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과 함께 하는 뜻깊은 '축구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황희찬과 1대 1 대결 이벤트에서는 일반인들이 온몸을 던져가며 웃음꽃을 피웠고요, 드리블과 슈팅 기술을 직접 배우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어진 미니게임에서는 '절친' 백승호 선수까지 가세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뛰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공격수 : 제가 특별하다고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정말 같은 사람이고 최대한 더 많이 다가가고 저의 그런 인간다운 모습들을 더많이 보여 드리고 싶으니까 또 많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희찬은 휴식기간에도 다양한 팬서비스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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