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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쿵'…강변북로선 차량 3대 추돌

<앵커>

오늘(22일) 새벽, 경북 상주에서 화물차끼리 부딪혀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저녁 서울 강변북로에서는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퇴근길에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 함창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7톤 화물차가 대형 탑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라오던 다른 4.5톤 화물차를 소형차가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 (1차 사고 이후) 모닝이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거죠. 앞서 가던 화물차가 급정지하니까….]

소형차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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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에 1시간 10여 분이 걸리면서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동규/사고 목격자 : 거의 계속 시속 5km도 안 나왔거든요. 그렇게 계속 정체돼서 갔고, 전체 차로가 막혔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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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대전방향 공주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는 앞서가던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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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교차로 인근에선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유턴하던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음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시청자 김동규·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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