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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부 김포에 충격패…16강서 탈락

프로축구 전북이 코리아컵 16강전에서 2부리그 팀 김포에 충격패를 당하고 조기 탈락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만 5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김포 브로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습니다.

김포는 브루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전북을 침몰시켰습니다.

2부리그 김포는 팀 창단 이후 최초로 코리아컵 8강에 올랐습니다.

반면 전북은 김두현 감독의 첫 승이 또 불발되며 8강 문턱에서 조기 탈락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과 연장전까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진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도 2부 팀 경남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간신히 8강에 합류했습니다.

울산은 전후반 90분 동안 3대 3, 연장전까지 4대 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광주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부천을 3대 2로 꺾고 2년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박태준과 이건희, 가브리엘이 돌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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