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이 한 남성을 집단 폭행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며 응원을 받았다는데, 무슨 일일까요?
시민들이 한 남성을 둘러싸고 호통을 치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남성은 윗옷을 벗은 채 웅크리고 있다가 주차된 차량 아래로 기어 도망가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한 시민이 남성의 머리채를 움켜잡았고 거침없이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때린 시민들이 아니라 몰매를 맞던 남성을 체포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지난 3일 미국 뉴욕 퀸즈 공원에서 13살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고 하네요.
경찰의 제보 협조 공문을 본 시민들이 주변을 지나던 중 범인을 알아보고 달려들어 그를 붙잡았던 건데요.
남성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구금됐고 현재 성폭행, 강도, 무기 소지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CitizenApp, NYPDDaughtry, unlimited_ls, OliLondonTV, Linda Schmi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