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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북미 1위' 차지포인트와 협력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북미 1위' 차지포인트와 협력
▲ LG전자,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 MOU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손잡았습니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위치한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충전사업자입니다.

북미 외에도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하게 됐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1월부터 미국에서 생산 중인 LG전자 충전기와 미국 연방정부의 보안 인증을 획득한 차지포인트의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 등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병원, 쇼핑몰 등 LG전자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를 비롯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사업을 확대하는 데 협업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2030년 매출 100조 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고, 조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LG전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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