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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도착한 푸틴…타스 "최소 9시간 함께 보내"

지각 도착한 푸틴…타스 "최소 9시간 함께 보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김정은 위원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새벽 평양에 도착한 가운데 북러 정상이 오늘 적어도 9시간을 함께 보낼 것이라고 러시아 매체인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오늘 정오쯤 공식 환영행사가 열리고, 이후 사진 촬영이 진행된 뒤 북러정상이 90분가량으로 예상되는 양자 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은 또 회담 이후 두 정상이 김정은 총비서의 거주지에서 산책을 하고 다과회를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북러 정상은 여러 공동 문서에 서명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북러는 사흘 전 푸틴 대통령이 18일과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북한다고 발표했지만 앞서 진행된 푸틴의 극동 지방 방문 일정이 지연되면서 당일치기 방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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