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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 면담…한미 협력 논의

통상본부장,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 면담…한미 협력 논의
▲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과 면담하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과 조찬을 함께하고 한미동맹 현황과 한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동향과 한미 양국 간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에 방한한 코리아소사이어티 대표단은 캐슬린 스티븐스 이사장과 토마스 번 회장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역임한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회동에서 1970년대에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서 교사로 자원봉사를 한 스티븐스 이사장과 번 회장의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스티븐스 이사장은 여성으로는 최초로 주한 미국대사에 임명돼 2008년∼2011년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스티븐스 이사장 등 대표단은 최근 한층 높아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한류의 영향으로 미국인의 한국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에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인 대미국 투자로 상호호혜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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