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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금리 반년 만에 반등

[경제 365]

지난달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도 여섯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보다 0.02% 포인트 오른 3.56%로 집계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늘(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새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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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오르고, 수도권은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0.09% 오르며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상승 폭을 더 키운 겁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수도권 주택 매매가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지수도 0.26% 오르며 전달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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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미국,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 등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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