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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비대위 "1천 명 교수 중 400여 명 휴진 동참하기로"

서울대 의대 비대위 "1천 명 교수 중 400여 명 휴진 동참하기로"
▲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4백여 명이 모레(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 등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백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는 1천 명 정도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하는 셈입니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진료는 그대로 이뤄져, 해당 분야 교수들에게는 휴진 지지 성명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3백 명이 동참했다고 비대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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