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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로비서 '주거니 받거니'…커플 황당 행동에 '시끌'

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사이좋게 테니스를 치는 남녀 커플의 영상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장소가 테니스장이 아니라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이었다는 점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인천공항 한복판서 테니스 민폐'입니다.

인천공항 로비서 테니스 친 황당 커플

남녀 한 쌍이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부에 위치한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라켓을 휘두르며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정말 황당한 광경이죠.

이 커플이 테니스공을 치려고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이용객들은 이들을 피해 다녀야 했는데요, 행인들이 이들 사이를 지나가며 힐끔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비행기 탑승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계속 앉아서 기다리기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선을 넘었고, 사람만 더 있으면 야구도 할 기세라며 날 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도 "무슨 생각 하면 저런 행동이 나올까", "엄한 사람 맞으면 어쩌려고, 참 끼리끼리 만났네요", "합성인 줄, 정말 한국 사람 맞나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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