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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학전 새 이름 '아르코꿈밭극장'으로 확정

대학로 학전 새 이름 '아르코꿈밭극장'으로 확정
서울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과도 같았던 '학전'이 폐관 이후 '아르코꿈밭극장'이란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엽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인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을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문예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새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르코꿈밭극장은 '배울 학' 자와 '밭 전' 자의 '학전'이 어린이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문예위는 설명했습니다.

문예위는 김민기 대표의 건강 문제와 경영난 때문에 지난 3월 폐관한 학전을 계승해 다음 달 중으로 다시 문을 여는 소극장을, 어린이와 청소년 공연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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