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위트홈' 시즌3, 7월 19일 공개…모든 궁금증이 풀린다

스위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이 오는 7월 시즌3로 돌아온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작품. 전편에 이어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황폐화된 도심, 여전히 끝나지 않은 괴물화 사태의 한가운데로 걸어오는 현수(송강)가 눈길을 끈다. 괴물의 날개를 펼친 현수의 모습은 시즌2 마지막화에서 괴물에게 잠식됐던 그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즌2는 임박사(오정세) 앞에 편상욱(이진욱)의 외피로 나타난 남상원과 고치에서 완전한 육신으로 다시 태어난 은혁(이도현)의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끝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즌3에서 모든 궁금증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괴물로 태어난 아이(김시아)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이 뒤엉켜진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준 이경(이시영), 철없고 까칠한 학생에서 단단한 전사로 성장한 은유(고민시), 단독 행동을 일삼던 은유의 뒤를 쫓으며 가까워지는 이병 찬영(진영), 목적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까마귀 부대의 탁인환 상사(유오성)와 김영후 중사(김무열)까지, 시리즈의 끝에서 어떤 엔딩을 맞이할지 기대를 모은다.

'스위트홈' 시즌3는 오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