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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엽전들·들국화, '역대 최고 명반 300선' 포함

최근 미국 음악 매체 페이스트가 '역대 최고 명반 300선'을 선정했는데요.

여기에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 그리고 들국화의 데뷔 앨범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대 최고 명반 300선'에서 신중현과 엽전들의 앨범은 281위에, 들국화의 앨범은 294위에 올랐습니다.

영미권 음악이 주를 이루는 이런 목록에, 케이팝 아이돌 앨범이 아닌, 국내 70~80년대 앨범이 포함된 건 이례적인데요.

페이스트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앨범에 대해 수록곡 '미인'은 박정희 정권에서 금지됐지만, '생각해'와 '설레임' 같은 노래는 완벽한 올드 스쿨 알앤비의 '보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들국화 앨범에 대해선 80년대 중반 한국 팝 음악 르네상스 시기에 '한국 록의 신전'에 입성한 훌륭한 작품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화면출처 : P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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