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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 원 기부 "아동 치료비에 써달라"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쌍둥이 자녀와 함께 5천1백만 원을 쾌척했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사연을 접하고, 두 아동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정승빈 양도 각각 50만 원씩 기부했으며, 총 5천1백만 원의 기부금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액은 초은이와 하준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이영애는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모임이다.

이영애는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두 아이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승권이, 승빈이와 함께 소외된 아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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