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이 집에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방안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저절로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