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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찾은 바이든, "자유 · 민주 지켜야"

노르망디 찾은 바이든, "자유 · 민주 지켜야"
▲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적지서 연설하는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2차대전의 분수령이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적지를 찾은 자리에서 "우리 시대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라 안팎에서의 침략에 맞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벌어졌던 '푸앙트 뒤 오크'(Pointe du Hoc)에서 행한 연설에서 80년 전 전투에 나섰던 미군 병사들이 바라는 바 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당시 전투에 나섰던 병사들이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략에 맞서길 원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가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종종 삶, 자유, 행복 추구와 같은 큰 이상을 말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민주주의는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일부라고 믿을 것을 요구한다"며 "그래서 민주주의는 우리 각자와 함께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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