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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판정은 옳았는데…심판들의 의사소통 미스로 '오심'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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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심판진의 의사소통 문제로 판정이 번복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용혁 2루심은 9회 초 두산 이유찬의 도루 상황 때 NC 유격수 김주원의 주루 방해를 확인하고 세이프 판정을 내렸지만 이를 주심에게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았고, 해당 상황을 야수의 태그에 대한 세이프 선언으로 오해한 전일수 주심은 수용하면 안 됐던 NC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받아들이며 올바른 판정을 오심으로 번복하고 말았습니다.

(구성·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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