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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연석 "전 재산 천만 원으로 독립…돈 없어 가구 직접 만들어"

틈만나면 유연석

'틈만 나면,'의 MC 유연석이 처음으로 독립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한다.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활약한다.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5.7%, 2049 시청률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방송될 '틈만 나면,' 7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격,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보여줬던 '임솔'의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는다. 또 '틈만 나면,'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운전병 출신, 태권도 2단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 온 유연석이 의외의 손재주를 공개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틈만 나며,' 촬영에서 유연석은 어려웠던 시절을 손재주로 버텼던 추억을 털어놓았는다.

유연석은 "대학 축제 때 클럽 부스를 운영했는데, 스트로브 조명을 담당했다"라며 조명설비까지 다룰 줄 아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유연석은 "배우 일을 시작할 때 뚝섬에서 첫 독립을 했다. 당시 전 재산이 천만 원이었는데 보증금 내고 돈이 없더라. 그래서 선반, 식탁, 책장, 서랍장까지 직접 만들었다"라며 공연 세트장을 만들 때 배운 목공 기술로 직접 가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연석은 손재주에 이어 강철 멘탈까지 자랑했다. 김혜윤이 "댓글을 꼼꼼히 잘 안 보는 편이다"라고 밝히자, 유연석이 "나는 공연 끝나고도 항상 댓글을 챙겨본다. 좋은 얘기만 있을 순 없으니까 좋은 건 스스로 잘했다고 얘기한다"라고 털어놓아 김혜윤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유연석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솔직한 입담이 담길 '틈만 나면,' 7회는 4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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