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로 강원도를 비롯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먼저 내일(1일) 예상 강수량입니다.
수도권에도 5~10mm가량의 비가 예상되는데 주로 이른 새벽에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경북 지역의 비는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이들 지역은 모레 일요일에도 비가 이어지면서 5~20mm의 비가 추가로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일찍 비가 그치고 내일 오후부터는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낮에는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동해안은 20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날이 한층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