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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관리 대체 어떻게?"…해안가서 실탄 발견한 시민

SNS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 군 관련 사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천 영종도 해안가에서 실탄 27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인천 바닷가에서 시민이 찾아낸 실탄'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영종도 삼목항 해안가에서 10발 넘는 탄피를 찾았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직접 주운 탄피 사진을 공개하며 112에 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군부대가 총알 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종도 해안가에서 실탄 20여 발 발견

그런데 글쓴이가 주운 것은 총을 쏘고 난 뒤 남는 탄피가 아니라 실제 총알이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수색을 펼친 끝에 삼목항 일대에서 총 27발의 실탄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구경 5.56㎜ 소총탄 6발과 38구경 권총탄 21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군 당군은 발견된 실탄을 모두 회수하고, 총알이 유출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장난감 모형도 아니고 빈 것도 아니고 실탄이라니", "요즘 총알 관리 안 하나, 이게 왜 여기서 나와", "낚시 갔던 시민이 진짜 월척을 잡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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