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 내려앉은 제주시 용눈이오름 화장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에서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대 A 군이 화장실 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갇히게 됐습니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던 A 군을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A 군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찰과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