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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주말에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마포구"

[경제 365]

한 카드사 조사 결과 지난해 20대가 주말에 가장 자주 찾은 지역은 서울 마포구로 집계됐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 20대 주말 카드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홍대와 합정, 상수 상권이 있는 서울 마포구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서울 강남구, 3위는 서울 종로구였습니다.

2019년 조사 당시 명동과 충무로가 있는 서울 중구가 1위였는데, 마포구 소비 비중이 3.5% 포인트 늘어나며 순위가 바뀐 겁니다.

4년 동안 소비 비중이 크게 늘어난 곳은 1위는 마포구였고, 2위는 더현대서울이 있는 서울 영등포구, 3위는 맛집과 팝업스토어가 즐비한 서울 성동구로 각각 2.2% 포인트 1.9% 포인트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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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의 인공지능, AI 전문 임원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 30대 그룹 AI 전문 임원 수는 187명으로 지난해 1분기 89명보다 98명 증가했습니다.

전체 임원 1만 1천343명 중 1.6%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AI 전문 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그룹은 지난해 1분기 15곳에서 올해 1분기 17곳으로 늘었습니다.

AI 전문 임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LG그룹으로 55명이었고, SK그룹이 53명으로 그 뒤를 쫓았습니다.

KT가 28명, 삼성은 19명, 현대자동차는 6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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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투자처 중 거의 대부분이 미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책임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보관 잔액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번 달 들어 89.3%로 90%에 육박했습니다.

일본, 홍콩, 중국 주식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AI와 가상자산 테마가 인기를 끌면서 서학 개미들의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은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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