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낮 12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3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20건이 넘는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고 접수 29분 만인 오후 1시 4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6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