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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 시도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 시도
▲ 지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마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가 오늘(28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 회동에서 '28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다시 만나 본회의 안건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채 해병 특검법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합니다.

출석이 가능한 295명이 모두 투표한다면 국민의힘에서도 17명이 찬성해야 재의결됩니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채 해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은 모두 5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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